윤희에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영화 추천>> 가슴을 울리는 잔잔한 드라마 영화 BEST 3 1. 레오 왓챠에서 독립영화를 찾아보다가 무심결에 보게 된 영화. 주인공 은애가 몇 년 만에 귀국하여 첼로를 파는 이유와 과정, 결말 모두가 먹먹했고 현실적으로 다가와 더 그러했다. 은애가 첼로를 파는 과정에서 자전거를 딸랑 타고 와 한 소절 부탁한다는 노매너 아재의 행동에 갈등 끝에 꿉꿉한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전부인 것 같은 첼로를 꺼내 손 끝 하나하나에 힘을 실어 연주하며 울려 퍼지는 첼로 소리가 너무 깊고 구슬프게 들렸고, 계속 연주하지 왜 파냐며 사러 와서 개코같은 소리 하는 아재와 은애와의 갈등만 보여준 뒤, 귀가하는 장면으로 바로 넘어가는데.. 팔았을까..? 하는 찰나에 빈 손으로 귀가하는 모습에서 눈치를 챘다.. 눈물을 훔치며 도어록을 누르는 은애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게 느껴졌고, 그 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