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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쿠팡플레이 영화 추천>> 스릴, 긴장, 액션 모음zip!!!

1. 복수는 나의 것

청각 장애인 노동자 류는 신장이 필요하다. 피붙이 누이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
누나에게 맞는 신장을 찾기 위해 돈이 필요한 류는 애인인 영미의 말에 아이를 유괴한다. '착한 유괴'라고 류를 설득해 동진의 딸을 유괴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류의 누이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우연한 사건으로 아이마저 죽게 된다.

아이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동진은 영미와 류를 찾아 잔혹한 복수극을 펼치는데...

신하균 배우의 풋풋하고도 인상적인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신들이 택한 일이지만 볼수록 왜 류가 약자라고 생각되고 불쌍할까.. 단순히 청각장애를 가져서? 불우해서?

누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아이를 유괴하는 것뿐이었다는 게 처참히 안타까워서 그런 것 같다..

아이를 부모에게서 유괴한 건 사실이고 그 자체로도 피해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누나, 본인 류는 아이에게 해를 가하지 않고,  보필해 주어서인지.. 그 과정들과 끝이 너무 절망적이었다... 복수가 복수를 낳는다.. 

복수에게 형태가 있다면 이 영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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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엽문

1930년대 중국, 수많은 무술가들의 메카가 된 불산. 그곳에서 ‘엽문’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영춘권의 고수이자, 백전불패를 자랑하는 신화와 같은 실력으로 중국 전역에 명성을 떨친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이 중국 대륙을 침략해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불산은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일본은 먼저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불산의 무인들을 비열한 방법으로 하나하나 격파해 나간다. 심지어 이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무인들이 늘어가자 엽문은 큰 충격에 빠진다. 그 후 엽문은 제자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던 신념을 버리고 국민들이 일본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무예를 가르치며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무술로 일본에 저항하는데...

견자단이 목숨 걸고 끌고 간다.

무술 하며 액션 드라마틱, 긴장감.. 목소리 톤, 눈빛... 무술 영화의 끝판왕.. 박진감 넘치는 엽문.. 1에 이어 2까지 있으니 연이어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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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사원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 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

한 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아르바이트생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순간의 망설임을 느낀 그는 집이고 학교고 가족이었을 만큼 전부였던 회사의 뜻을 처음으로 거스르게 된다. 훈의 가족과의 만남으로 처음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형도. 그런 그를 늘 예의 주시하던 기획이사 종태는 형도의 변화를 눈치채는데….

회사라는 배경과 액션류가 더하는 시너지는 신선하지만.. 그에 따라 이질감도 느껴진다.

하지만, 이걸 무마시킬 만큼 연기력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토리는 레전드다.. 특히 소간지 눈빛이.. 한몫한다.

평생 냉혈인간으로 살 것 같던 형도에게도.. 색다른 감정선이 훅 들어오면서 틀어지게 되는.. 신파 아닌 신파극이 더해지지만.. 그게 이 영화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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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악인전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악인으로 상징되는 조직 보스가 한순간에 피해자가 되고, 선인으로 상징되는 형사는 가장 큰 악인을 잡기 위해 악인과 손잡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형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고 조직을 총동원하는 보스, 조직의 도움을 받아 연쇄살인의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집하는 형사,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서로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용해 연쇄살인마를 바짝 쫓는다. 먼저 잡는 사람이 놈을 갖는다는 조건을 내건 채. 서로를 이용하지만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두 사람, 둘은 과연 각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절대 악을 잡기 위해 함께 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손 잡아야 하는 모순적 상황이 주는 긴장과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되는 드라마가 한시도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마동석, 김무열 케미가 생각보다 신선하고 좋다. 특히 김무열 평소 볼 수 없는 사람 냄새나는 털털한 연기가 보기 좋았음.

범죄도시나 악의 연대기 등 액션을 많이 찍었음에도 계속 다른 매력의 연기를 보여주는 게 신기할 뿐이다..

장르 그 자체가 되어버린 어떤 스토리인지 불문하고 마동석 배우가 출연한다고 하면 궁금하고 보고 싶다.

지금까지 본 바로는 연기로 설득이 돼버렸으니까.. 주말, 혹 스릴, 킬링 타임용으로도 개강추,,!!!!!

 

악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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