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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어른들도 보는 애니메이션 영화!!!

1. 썸머워즈

‘OZ’의 보안 관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천재 수학 소년 ‘겐지’는 짝사랑하던 선배 ‘나츠키’의 부탁으로 시골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나츠키’의 대가족과 함께 시골 마을에서의 즐거운 추억도 잠시, ‘겐지’에게 날아온 한 통의 문자메시지는 사이버 가상 세계 ‘OZ’를 사상 최악의 위기에 빠뜨린다. ‘OZ’의 붕괴는 현실 세계의 위기로 이어지고, ‘겐지’는 이 모든 사건의 주범으로 몰리게 된다. ‘겐지’와 ‘나츠키’의 대가족은 인류의 운명을 건 일생일대의 여름 전쟁에 나선다!

 

벌써 10년이 지난 애니메이션인데 다시 봐도 재밌다. 일본은 애니의 강국이 맞긴 한 것 같다. 촌스럽지도 않고..

가상세계 통신망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썸머워즈. 또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일본 특유의 느낌과 청량한 여름을 배경으로 모험, 우정,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다.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2575

 

썸머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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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상상조차 못 했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죽은 자들의 세상’에 숨겨진 비밀은? 그리고 미구엘은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작년, 아주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영화 코코. 미국 회사 디즈니 픽사에서 처음으로 멕시코 나라 배경으로 그린 영화이기 때문에 더 화제가 됐었다. 이 영화를 제작하기 전 모든 스태프들이 멕시코에서 반년 간 거주했다는 정보도 있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픽사는 항상 전 세계인들에게 좋은 영화를 안겨주는 것 같다.

개봉 후에 뒤늦게 집에서 봤는데도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도 많았고 입체적인 장면이 많아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이승에서 기억해 주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남지 않는다면, 망자는 결국 망자의 세계에서 소멸해 버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겔이 망자 세계로 가서 모든 일을 하나씩 풀게 되면서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는 방향으로 흘러 그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열정이 일궈낸 결과라서 가슴 뭉클하게 따뜻하게 미소 지으며 본 영화다.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0929#none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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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루 밑 아리에티

10cm 소녀 아리에티,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들다!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 밑에는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아가는 소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는 것! 14살이 된 10cm 소녀 아리에티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홀로 마루 위 인간 세상으로 뛰어든다. 빨래집게로 머리를 질끈 묶으면 작업 준비 완료! 작업 첫날, 인간 소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어릴 적 지켜 온 상상력을 풀어 내준 영화여서 잔뜩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아기자기한 집에 인간세상 사람들의 물품을 하나씩 가져다 쓰며 집도 꾸며놓고 각설탕 하나로 식량이라고 하는 것도 귀엽고 아리에티의 트레이드 마크 빨래집게 머리핀도 너무 귀염 뽀짝 하니 어릴 적 내 상상력을 그대로 실현시켜줘서 보는 내내 모든 장면을 너무 소중하게 보며 봤다. 인간 쇼우에게 정체를 들키지만 해치지 않는 인간이라는 것을 아리에티는 알고 둘이 친구가 돼가는 과정이 너무 인상 깊었다. 보면서 소인들은 정말 외롭고 답답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아리에티의 정체가 들통나게 되면서 그 아주머니는 전설 속 소인들이 진짜 있었다고 흥분하면서

집까지 찾아내 다 뜯어 버리고 병에 한 명씩 가둬 놓는다. 쇼우의 도움을 받아 탈출할 수 있게 되고 아리에티 가족들은 결국 안전한 다른 곳으로 이사하게 된다.. 언제나 만남 끝에는 이별도 있지만 뭔가 나보다 더 담담한 두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주책바가지였다.. 소박하지만 예쁜 영상미와 배경음악의 조화로움으로 긴 여운을 남겨 준 영화.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5940

 

마루 밑 아리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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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귀를 기울이면

내 이름은 시즈쿠. 중학교 3학년 졸업반이에요. 그런데 요즘 한 가지 고민이 생겼어요. 최근에 빌려보던 책의 대출카드마다 세이지란 이름이 적혀있는 거 있죠? 나도 모르게 자꾸만 그 사람이 신경 쓰여요. 그런데 얼마 전 신기한 골동품 가게에 들렀다 웬 남자 애를 만났어요. 그 애가 얼마 후면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대요. 이제 겨우 세이지를 만났는데, 전 어떻게 하죠?

 

95년도 일본 레트로 감성 가득한 영화.

영상미며 요리하는 소리, 걷는 소리까지 중독되고 압도당했던 버렸던 내 기준 영상미, 그 영화만의 감성이 최고인 영화다. 책을 좋아하는 시즈쿠가 세이지를 만나며 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큰 영향을 받는 모습에 두 소년 소녀가 더 찬란하고 예뻐 보였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스토리를 담은 것 같아 좋았다. 풋풋한 사랑은 담겨있지만 연애 이야기보다는 성장하는 청춘물 같은 느낌을 받아서 더 좋았다.

영화가 초반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제목처럼 정말 귀를 기울이고 보게 되고 마음이 힐링되는 영화다.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889#none

 

귀를 기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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