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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연기력 믿고 보는 영화 BEST 3!!!!!!!

1. 암수 살인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는 형사 김형민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일단 주지훈과 김윤석의 연기가 탄탄했고 두 배우가 이 영화를 맡아서 감사한 작품이었다.. 겉으로 보여지는 악지르며 싸우는 액션이 아니라, 대화구도로 보이지 않은 팽팽간 갈등과 긴장감이 맴돌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살인범 역할을 맡은 주지훈이 당신은 절대 자기를 못이긴다며 으름장 놓을 때 한 대 때리고 싶었다. 살살 약올리며 교묘히 사건을 휘둘리게 하는 것이 짜증나기도 했지만 뭐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이니 세상에 머리좋은 사람 많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사 변호사들을 교묘히 속일만큼이라는 뜻이니.. 뭐 픽션이 덧붙여진게 있을거고 또 그만큼 연기를 잘했던거겠지..? 간만에 사운드로 영화를 압도시키는 긴장감 맴도는 액션물이 아니라, 조용조용히 심리전으로 긴장을 쌓아 올리는 영화여서 오히려 더 집중되고 재밌었던 영화.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9924

암수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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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허쉬(블러드 라인)

헬렌은 꿈에 그리던 이상향의 남자 잭슨 바링을 만나게 된다. 잭슨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고향집 킬로넌 저택으로 헬렌을 데리고 간다. 잭슨의 어머니 말타 바링은 켄터키의 전원에서 말을 사육하며 살아가고 있다. 헬렌은 부모없이 자란 탓에 거대한 규모의 킬로넌을 꾸려 나가는 정열적인 말타에게 깊은 인상을 받는다. 그러나 말타의 미소 뒤에는 커다란 음모가 숨어 있었다. 헬렌의 존재가 방해가 되자 말타는 그녀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꾸미는데... 

 

 

아들에 대한 집착.. 아들의 여자친구 헬렌이 아이를 갖게 되자 온갖 치졸한 짓들을 늘어놓는데..

자신의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 잭슨이 답답하고 멍청했다. 당연히 자기 아들한테 실체를 드러내지 않겠지만 자기 사람 하나 지켜내지 못하는 행동이 보기에 진짜 별로 였다.

보면서 자꾸 영화 미저리가 생각나는 이유는..? 전체적인 스토리가 엄청 탄탄한 것은 아니지만, 엄마역을 맡은 배우가 정신이상적인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볼 맛이났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결말.. 순식간에 매듭지어버리는.. 정말 유치뽕짝으로 치닫는데.. 좀 엥..? 뭐지 싶었지만.. 전혀 감정의 연결선들이 없어보였다 아들이 그동안 믿었던 엄마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뒤바뀌는 씬인데도 전혀 그 흐름이 보이지도 않고 초등학생이 친구들한테 배신당해 소리지르는 꼴로밖에 안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었던 이유는 한가지 연기들을 잘한다는 것 요상하게 계속 보게 된다는 점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영화 미저리의 결말도 은근 허무하긴했으니까.. 결국 해피엔딩의 결말이라 속이 후련했던 거일수도..~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813

블러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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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클로즈

인산염 채광 입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상대 기업의 외동딸을 납치하려는 상황에서 여성 경호원이 그녀의 안전을 지켜낸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이야기.

 

월요일이 사라졌다에서 누미 라파스의 에너지있고 매력적인 톤의 다역 연기가 인상깊었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 매력이 만만치 않았다. 스토리만 봤을때는 아쉽다 정말 아쉽다.. 외동딸로 나오는 배우의 연기나 루니 라파스와 가까워 지는 계연성이 살짝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친아빠가 돌아가신 뒤 남은 새엄마와의 관계, 상속문제 부분에서도 허술한 스토리가 아쉬웠지만, 진짜 누미 라파스 연기랑 긴장감 하나 보고 그러려니 재밌게 매듭지었던 영화.

진짜 이런 긴장감 넘치는 액션에 최적화 되어 있는 걸크러쉬 여배우다.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7617

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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